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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춤 동아리 만들어 좀 놀았다"


"저 한때 좀 놀았거든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인영이 이른바 잘 나가던 소시적 얘기를 털어놨다.

서인영은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학창시절 잘 놀았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자주 흔들어 재꼈지. 춤 노래 동아리도 만들었다"며 "인기도 그만큼 있어서 아침에 학교에 오면 책상위에 편지와 선물이 항상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과거를 짐작케하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대해서는 "술 때문일 수도 있다. 폭탄주를 좋아한다"며 "그런데 원래 가족들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엄마와 거의 똑같다. 어렸을 때는 잠깐 상큼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서인영이 사우나를 좋아한다고 하자 여기저기서 "원래 술 잘하는 사람들이 사우나도 좋아하는 법이야. 너 좀 놀았구나"라는 말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특히 서인영이 사우나에서 겪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는 그의 소시적 모습이 어떠했는가를 가늠케 했다. 사우나를 워낙 좋아해 연예인이 된 뒤에도 여느 때처럼 사우나를 자주 찾는 서인영은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다가 자신을 욕하는 여학생들을 목격했다고 한다.

서인영이 욕하는 여학생들에게 다가가 빤히 쳐다보자 움찔한 여학생들이 "그래도 성격은 좋잖아"라고 슬그머니 꼬리를 내려 사태는 마무리 됐다.

그러면서 "(안티의 공격에) 상처는 안 받는데 열은 받는다"고 말해 그의 강한 '포스'를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미화는 특기인 수박 빨리 먹기를 선보였다. 신봉선과의 대결에서 순식간에 수박 한쪽을 먹어치우는 기인과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도 그를 당해내지는 못했다. 유재석이 두 입 먹을 동안 김미화는 수박을 마시듯 모두 먹어 치웠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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