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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6년 만의 영화, 긴장돼 잠도 못 자"


배우 장나라가 6년 만의 스크린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나라는 5일 오후 5시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놀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중국 활동도 하고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장나라는 이어 "너무 오랜만의 일이라 떨리고 기분 좋고 잘 해야한다는 것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교차된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또 "처음 시작하는 느낌이다. 경력에 비해 작품수가 적은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경험이 부족한 것도 같고..."라며 "내 프로필에 늘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오랜만에 하려다 보니 처음 시작할 때보다 더 긴장돼서 잠을 잘 못 잘 정도"라고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극중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 하늘 역으로 출연하는 장나라는 "하늘이는 사람들이 잃어가는 본연의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을 그대로 간직한 맑은 아이"라며 "그런 점을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나라는 '하늘과 바다'로 2003년 '오! 해피데이' 이후 6년 만에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하늘과 바다'는 집에서만 지내는 아이 하늘과 집에서 쫓겨난 아이 바다, 집조차 없는 아이 진구가 그려가는 휴먼드라마물이다.

오는 14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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