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만에 가수로 컴백한 배슬기와 케이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가 뮤직비디오 속 애절한 눈물 연기로 가요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새 미니앨범 '빅쇼(Big Show)'의 타이틀곡 '지겨워'와 뮤직비디오를 2일 온라인에 선공개한 배슬기는 보다 성숙해진 매력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에서 '어깨춤'을 포인트로 한 역동적이고 세련된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중간 중간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만만치않은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배슬기는 진한 메이크업을 한 해 남자의 거짓말에 지쳐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한껏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는 가수 케이윌(K,Will)의 새 앨범 타이틀곡 '눈물이 뚝뚝' 뮤직비디오에 출연, 진한 눈물 연기에 도전했다.
유리는 지난달 30일 먼저 공개된 케이윌 뮤비 티저 영상에서 기존 청순미에 더해 눈물 연기 등 강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성숙한 메이크업에 블랙 드레스를 입고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 유리는 "'눈물이 뚝뚝' 노래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나서 울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눈물 연기인 만큼 예쁘게 봐주시기 바란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성숙한 눈물 연기와 그 슬픔을 이겨낸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인 배슬기와 애절한 여인의 마음을 다양한 스펙트럼에 담아낸 유리의 눈물 연기 대결에 가요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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