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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야기' 박기웅 실제 모델은 '미네르바'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관련 내용을 다룬다.

'남자이야기'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에서 탤런트 박기웅이 연기하는 안경태는 인터넷 상에서 '마징가헌터'라는 필명을 쓰는 천재 경제 논객으로 정부 조사로 교도소에 가게 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인터넷 경제 논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는 점, 주식과 경제의 흐름을 예측하는 글을 올려 문제시된다는 점 등에서 드라마 속 안경태와 현실의 '미네르바'는 닮은 꼴"이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안이 드라마 속에서 표현되는 것은 작가의 뚝심과 냉철한 사회 인식이 수반됐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첫방송된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선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 한여운 박기웅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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