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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유이, '제2의 손담비' 도전장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 유이(U-ie)가 '제2의 손담비'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가요계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소개된 이후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수 차례 상위권에 오르는 등 남성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이는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의 제1호 연습생 출신이다. 유이는 6개월 전 플레디스에 들어와 애프터스쿨의 데뷔곡인 '아(AH)' 활동 때부터 연습생으로서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플레디스에 들어오기 전 이미 개인적으로 3년 간의 가수 준비 기간을 거친 유이는 당시 애프터스쿨 활동 때 혼자 연습실을 지키며 연습에 전념해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는 신입생 유이를 반기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다. 힘들다는 말 한 번 없이 묵묵히 연습하는 걸 보며 빨리 한 팀에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프터스쿨의 다른 멤버들도 입을 모아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갖춰 전체적인 팀 색깔을 더욱 다채롭게 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이가 '제2의 손담비'로 성장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견했다.

이 관계자는 "유이에게서 손담비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착하고 우직한 성품이나 연습벌레로서의 면모, 그리고 연기 등 다재다능함을 갖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기 같은 '베이비 페이스'가 주는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변화무쌍한 매력을 갖춰 파워풀한 댄스퀸의 모습과 섹시미 등을 두루 갖춘 손담비와 자주 비교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이의 영입으로 6인조로 변신한 애프터스쿨은 새 싱글 '디바(Diva)'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 곡은 벅스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차트에서도 빠른 속도로 순위가 급상승,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박영태 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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