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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프리미어리거' 김두현 "수원맨으로 멋지게 날아볼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롬위치 생활을 끝내고 K리그 수원 삼성으로 돌아온 김두현(27)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두현은 "1년9개월 동안 유럽생활을 하면서 좋은 점, 그리고 아쉬운 점이 많았다. 좋은 경험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세계축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훌륭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본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두현은 수원의 비상에 자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두현은 "프로의 첫 시작을 수원에서 했고 1년6개월 동안 차범근 감독님과 생활을 한 경험도 있다. 수원을 잘 알고 있고, 감독님 역시 내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수원이 지금은 하위권이지만 내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비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두현은 "K리그로 돌아왔으니 지켜봐 달라. 수원맨으로서 멋진 날개를 펼칠 것이다. 아는 선수도 많고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막연한 우승보다는 6강을 목표로 잡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수원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밝혔다.

김두현의 K리그 복귀전은 어떤 경기가 될까. 오는 8월 1일 펼쳐지는 서울전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차범근 감독은 "김두현의 몸 상태를 보고 90분은 아니더라도 투입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두현은 "게임 감각이 떨어져 조금 우려가 된다. 하지만 부상당한 것은 아니고 컨디션도 그리 나쁘지 않다. 훈련해보면서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새 김두현의 마음은 K리그에 가 있었다.

조이뉴스24 /인천공항=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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