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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이윤지 "정윤호와 환상의 호흡"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의 이윤지가 극중 파트너인 정윤호(유노윤호)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윤지가 맡은 오연이는 주인공 차봉군(정윤호 분)과 어릴 적부터 친구로 지내온 사이로 봉군이 성공했으면 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그를 지켜보는 캐릭터다.

이윤지는 "연이라는 캐릭터가 나의 모습 같아 들켜버린 기분이다. 맨땅에 헤딩에 출연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이는 친구인지 가족인지 모를만큼 봉군과 깊숙이 관여되어 있는 인물. 때문에 차봉군 역을 맡은 정윤호와 연기 호흡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윤지는 "윤호와는 환상의 호흡"이라며 "좋은 성격을 가진 윤호와 서로 살갑게 챙겨주며 지내다보니 자연스러운 서로의 모습이 잘 촬영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윤지는 또 실제로 정윤호도 촬영을 하면서 자신이 제일 편하다고 말해줬다며 웃어 보이기도.

이윤지는 극중 에이전트 강해빈(아라 분)이 등장하면서 봉군을 사이에 둔 라이벌 관계에 놓이게 된다.

늘 곁에 있던 친구라는 점이 약점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윤지는 "속이 많이 타지만 친구가 아닌 여자로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드라마 시작부터 속이 탄다"고 봉군에 대한 연이의 속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윤지는 "연이를 바라보기만 해도 칙칙한 마음이나 그늘을 털어 낼 수 있게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윤호 아라 이윤지 이상윤 등이 출연하는 '맨땅에 헤딩'은 내달 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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