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뉴스데스크' 출연+교과서 모델 '화려한 과거'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떡실신녀' 황정음의 화려한 과거가 공개됐다.

MBC every1 '스타 더 시크릿' 측은 황정음이 중학생 시절 MBC '뉴스데스크' 출연했고, 초등학생 시절 국어 교과서에 모델로 등재가 됐다고 밝혔다.

먼저 황정음은 선화예중 2학년에 재학중이던 1998년 5월 9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 "너무 잘 하고 애들 만나서 너무 반갑고 그래요"라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문화 사절단 '리틀엔젤스' 활동을 했던 황정음은 1998년 남북 분단 사상 어린이들 최초로 '리틀엔젤스'의 평양 공연에 참가했고, 북한 동포들에게 열화와 같은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 덕분에 황정음은 MBC '뉴스데스크'에 '리틀엔젤스' 공연 실황 모습과 당시 생생한 인터뷰가 방영된 것.

또한 MBC every1 '스타 더 시크릿' 측은 황정음의 사진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이력도 공개했다. 황정음이 1997년부터 2000년도까지 초등학교 국어과 교과서에 등재된 사실이 밝혀진 것.

당시 길동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황정음은 학교에서 새 교과서에 들어갈 사진을 찍을 모델을 찾을 때 당당히 뽑혀 바른 자세 쓰기 포즈를 취했다.

특히 황정음의 단독 사진이라 눈길을 모았는데 이에 대해 당시 사진작가 정재철씨는 "교과서에 쓰이는 단독 사진은 단정한 모습의 모델을 뽑는다. 황정음은 단정한 모습 뿐 아니라 그 학교에서 제일 눈에 띄는 미인이었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화려한 이력은 오는 2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MBC EVERY1 '스타 더 시크릿'에서 공개된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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