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2NE1, '음중' 전격 출연…YG-MBC 화해 무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돌 그룹 빅뱅과 2NE1이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전격 출연한다.

특히 이번 빅뱅과 2NE1의 출연은 그동안 숱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화설이 가라앉지 않았던 MBC와 YG의 화해무드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지난 10일 "빅뱅의 대성과 승리, 2NE1이 오는 20일 방송되는 200회 특집 무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빅뱅의 대성과 승리의 '쇼! 음악중심' 출연은 MC 하차 후 11개월 만이다. 또 2NE1은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에 서 데뷔곡 '파이어(Fire)'를 부를 예정이다.

빅뱅과 2NE1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그동안 11개월 가까이 MBC 간판 음악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았다. 2NE1이 지난 12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단비'에 출연하며 화해 무드를 조성한 게 전부다.

당시 양측의 불화설에 대해 YG의 양현석 대표는 "특정 방송사에 출연하지 않아 방송사와의 마찰에 대한 소문이 많다. 1주일에 한 번 방송 출연이라는 YG의 홍보 전략 때문에 생긴 오해 같은데 YG는 소속가수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뿐 해당 방송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YG 가수들의 MBC 음악프로그램 출연이 전무해 양사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따라서 이번에 빅뱅의 대성과 승리, 2NE1이 전격 '쇼! 음악중심' 출연을 결정하면서 향후 양측의 화해 무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쇼! 음악중심'에는 2PM과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브아걸, 이은미, 백지영, 김종국, 샤이니, 씨엔블루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데뷔곡을 부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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