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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비스트-샤이니, 청바지 모델 '짐승돌 시대'


이효리 송혜교 윤은혜 김아중 신민아 등 여자 톱스타들의 각축장이었던 청바지 모델에 올들어 몸짱 남자 아이돌 스타들이 잇달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버커루진의 마케팅실 조수경 차장은 "예전에는 여자 톱스타와 남자 전문 모델이 함께 출연하는 데님 광고가 많았지만 최근들어 여성 톱스타 못지 않게 남자 모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몸매, 인지도, 섹시미 등 데님 모델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춘 남자 아이돌 스타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거침없는 장난기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무장한 2AM 멤버들은 토종 데님브랜드 잠뱅이의 광고 모델로 활동, 남성 아이돌 그룹의 데님 모델 선발주자가 됐다.

2AM은 이번 광고를 통해 발라드 노래 뒤에 감춰왔던 탄탄한 근육과 몸매를 자랑하며 최고의 데님 모델임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임슬옹과 창민은 상의를 벗은 모습을 공개해 뭇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노래 '쇼크'로 컴백을 앞둔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 역시 버커루진의 광고 모델로 신세경과 함께 발탁돼 섹시미와 야성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 노래 '링딩동'으로 차세대 섹시남으로 등장한 샤이니 또한 클라이드와 함께 한 데님 화보에서 완벽한 스타일로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귀엽고 발랄하지만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로 짐승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토종 데님 브랜드 잠뱅이의 김명일 총괄이사는 "남성 아이돌 그룹은 팬층이 두터워서 주목도가 높고, 여성 팬들의 관심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며 "짐승돌이라고 불리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은 여성 모델 못지않게 몸매와 신체 비율이 좋아 데님 광고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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