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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신작 '구르믈~', 해외 5개국 선판매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주연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제작 ㈜영화사 아침)이 제 6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유러피안 필름 마켓(EFM, European Film Market)에서 5개국 선판매되는 쾌거를 올렸다.

19일 제작사에 따르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 2월 11일부터 열린 유러피안 필름 마켓에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남미 등 5개국에 판매를 확정 지었다.

독일 및 베네룩스 3국에 대한 판권을 구매한 스프렌디드(Splendid)는 '쌍화점', '전우치', '해운대' 등 국내 흥행은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온 한국 영화들을 유럽 시장에 꾸준히 소개해 온 대표적인 중견 배급사이다. 또 남미 판권을 구매한 브이아피(VIP)888은 남미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를 통해 제 2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1천만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5년만에 선보이는 사극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 직전, 혼돈의 시대를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반란군 이몽학(차승원 분)과 그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전설의 맹인검객 황정학(황정민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서사 대작이다.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하며 제작단계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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