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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신불사'·'김만덕' 누르고 1위 굳히기


주말극 경쟁에서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며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0일 첫 방송 당시 14.7%보다 0.5% 정도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하 신불사)'는 12.8%, KBS 1TV '거상 김만덕'은 12.5%을 각각 기록, 0.3%포인트 격차로 박빙의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주말극 경쟁은 당초 막대한 제작비와 송일국을 앞세운 '신불사'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이미연의 '거상 김만덕'간의 다툼이 예상됐지만 훈훈한 가족 드라마인 '인생은 아름다워'가 이들을 누르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간 셈이다.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주도에 사는 재혼 부부 가족의 이야기로 김용림과 최정훈이 1대를, 김해숙과 김영철, 김상중, 장미희, 윤다훈이 2대를, 송창의, 이상윤, 우희진, 남규리가 3대를 연기하며 훈훈하고 코믹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섭(이상윤 분)과 연주(남상미 분)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러브 라인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채영(유민 분)이 직접 병태의 집에 찾아와 결혼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사진=SBS>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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