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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7인 강연, '웃음+감동' 두마리 토끼 잡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이 7人7色의 강연을 펼치며 감동과 웃음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9일 방영된 '남자의 자격- 청춘에게 고함'에서는 지난주 이윤석과 김국진에 이어 나머지 5인의 강연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지난 주 김국진의 '롤러코스터'편에서 그의 진솔한 인생역경의 강연이 방영되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압축된 편집본이 아닌 풀 버전으로 공개해 달라는 요청이 올라올 정도로 눈길을 모았다.

또 이번 주에는 이경규가 '화를 참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인내'의 가치를 역설하던 이경규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참지못해 버럭 화를 냈더니 하나둘 주위 사람들이 멀어져 갔다"며 "어느 날 보니 작가와 PD들이 나만 보면 슬금슬금 피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순간 강연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욱하는 성질을 보여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남자의 자격' 시청자 게시판에 '인생의 노력이 묻어나는 명강의였다',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한편 '남자의 자격'는 이날 예고편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국가대표 월드컵 출정식' 대한민국 VS 에콰도르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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