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이은, 커플링 공개에 결혼 임박?

'연예계 공식 커플' 봉태규와 이은이 결혼설에 휘말렸다.

이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봉태규와 함께 한 생일파티 및 커플링 사진을 공개했고 이에 네티즌들이 '진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한 것.

이은은 5월 19일 생일을 맞이한 봉태규를 위해 준비한 생일파티와 커플링 사진과 함께 사랑을 약속하는 글을 미니홈피에 올렸다.

이은은 "초를 불기전 소원을 빌때 우리 서로 각자의 큰 꿈을 향해서만 소원을 빌었었는데 어느새 우린 같은 꿈 그리고 같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 다독여주며 서로를 위한 소원을 빌어준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소원을 그리고, 우리의 기도를..."이라고 글을 썼다.

이은은 이어 "사랑하는 내 사랑의 생일을 올해도 함께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며 당신이 태어나 내곁에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어서 너무나 행복해요. 앞으로 평생 더 축하해주고 더 감사하며 더 사랑할께요"라고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은은 지난해 10월 타블로 강혜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한차례 결혼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이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커플링과 생일파티는 여느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연인들의 평범한 이벤트로 보면 된다"며 "당장 결혼 계획은 없으며 2~3년 뒤에 결혼을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봉태규와 이은은 은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오랜동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