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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들, 사상 첫 원정 16강에 '감격 또 감격'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 16강 진출. 새벽까지 잠 못 이루고 대표팀을 응원하던 연예 스타들도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모저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아르헨티나(3승, 9점)에 이어 조 2위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올랐다.

한국팀의 16강 진출에 연예계 스타들도 트위터를 통해 기쁨과 감격을 전했다.

배우 김정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경기 상황에 따른 심정을 표현했다. 아르헨티나가 전반전 당시 무승부를 기록하자 "아르헨 미워! 우리랑 할땐 기를 쓰구하드니"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박주영이 후반 역전골을 터트린 직후 "박주영 눈물난다"고 감격을 전했다.

김정은은 이후 "수고했어요 주영" "기도하는 모습, 눈물나요. 자랑스럽습니다"고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트위터를 통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즐기고 행복할 자격이 있는 것이죠. 멋진 상대가 되어준 나이지리아 선수들 열정적인 우리들 모두 행복합니다.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박수 짝짝짝"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노홍철도 이정수 선수가 역전골을 터트린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정수님 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또 한국이 16강행을 결정짓자 "좋아. 좋아. 좋아. 만세. 나이지리아 선수들도 훌륭하지만 오늘만큼은 나이지리아 선수들을 동정하지마세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하하 역시 16강에 대한 기쁨과 원정 응원을 가겠다는 들뜬 약속을 전했다.

하하는 "16강입니다. 감격스럽습니다. 정말이지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저 남아공 갑니다. 스무시간 비행기타고 경기만보고 또 스무 시간 타고 돌아옵니다. 1박3일. 부부젤라이기고 올께요"라며 "일이 커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수 조PD도 박주영의 역전골 직후 트위터에 "주영아, 내 기분이 넘 좋다"란 글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A조 1위로 올라온 우루과이와 16강전을 치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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