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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닥터 챔프' 男주인공 캐스팅


배우 정겨운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2일 소속사 엔오에이는 정겨운이 스포츠메디컬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박지헌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메디컬 드라마이다.

정겨운이 극중 맡은 박지헌은 국가대표로 겉은 멀쩡한데 반해 늘 따라붙는 부상으로 속은 부실하고 선수로서는 그다지 촉망 받지 못하는 비운의 2인자다.

특유의 밝은 성격과 친절함을 지니고 있고 사랑에 있어서는 의외의 순정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겨운은 그 동안 출연했던 '천만번 사랑해', '미워도 다시 한번', '태양의 여자' 등의 작품 속 캐릭터들을 통해 보여줬던 편안하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진정한 남자로서의 강인한 매력이 배가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태양의 여자'에서도 극 중 유도 선수로 출연한 바 있는 정겨운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답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실력과 면모를 갖추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촬영을 앞둔 정겨운은 "유도 선수 역할은 처음이 아니지만 예전 맡았던 역할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지난 경험을 토대로 캐릭터에 대한 준비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 평소 운동을 많이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한 애착이 벌써부터 남다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로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닥터챔프'는 현재 방송 중인 '커피하우스'에 이어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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