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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113만 돌파


'흥행 승부사'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이끼'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개봉한 '이끼'는 16일부터 18일까지 84만 5천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현재 누적관객수는 113만 7천147명이다.

동 기간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클립스'는 39만 7천49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8만 116명으로 2위를 달렸다. 3위는 28만 9천638명을 동원한 '슈렉 포에버'로 누적관객수는 188만 9천896명이다. 4위 '포화속으로'는 18만 6천368명(누적관객수 323만 5천991명), 5위 '나잇&데이'는 18만 4천249명(누적관객수 215만 8천278명)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 '이끼'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큰 인기를 모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19금) 등급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극적인 심리를 박해일, 정재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에너지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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