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OST 콘서트 개최...윤시윤 등 무대 오른다

국민 드라마로 도약한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이번 달 종영과 함께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30회로 종영하게 되는 '제빵왕 김탁구'는 종영에 맞춰 드라마 촬영지인 충북 청원 청남대에서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주 27일 24회까지 끝냈으며 앞으로 6회분이 남아있는 상황. 이에 오는 16일 종영일에 맞춰 OST 콘서트를 계획중이다.

이번 OST 콘서트에는 '그 사람'을 부른 이승철을 비롯해 '3년이 지났어'를 부른 KCM 등 OST 참여 가수들은 물론이고 OST partⅡ에 참여한 윤시윤, 이영아, 주원과 극중 유경 역의 유진도 콘서트에 참여해 각각의 노래를 열창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대형 오케스트라의 연습이 한창 진행중이며 배우들 역시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지만 틈틈이 개인 연습중"이라며 "드라마가 끝난 후 출연진이 함께하는 OST 콘서트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