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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장근석, "캐릭터와 줄거리에 매료"


"줄거리와 보헤미안 캐릭터에 매료됐다."

장근석의 안방극장 컴백작 KBS 2TV '매리는 외박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웹툰 '매리는 외박중'을 동명 드라마화 한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에서 남자주인공 '무결' 역에 캐스팅됐다.

무결은 인디밴드를 하며 자유롭게 인생을 사는 남자. 영화 '즐거운 인생'과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다시 한번 뮤지션 역할을 맡은 장근석은 전작에서와는 다른 매력으로 강무결을 표현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시놉시스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강하게 끌리게 됐다"며 "보헤미안적인 삶을 사는 무결의 캐릭터가 보면 볼수록 정이 갔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고, 그것을 겉으로는 애써 표현하지 않는 그가 참 인간적이고 매력적이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매리는 외박중'은 문근영의 '매리는 외박중'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미 캐스팅이 결정된 장근석과의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오는 11월 방영을 예정으로 현재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중이며 문근영의 출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매리는 외박중'은 연애 초짜에 꿈 많고 직업은 없는 88만원 세대 위매리가 홍대 '히피남자' 인디밴드 리드 보컬인 강무결과 재력과 학벌,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엄친아' 정인, 완전히 다른 매력의 두 남자와 100일 간 가상결혼을 하며 일어나는 좌충우돌 연애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3월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각지를 돌며 팬들과 만났으며, 지난 9월 5일 '2010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라스트 인 서울'을 열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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