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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간제한 저녁 복불복 '신선-냉담' 극과극


5인 체제로 멤버 다이어트에 들어간 '1박2일'이 시간제한 저녁복불복 게임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울의 한복판에서 전통을 체험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보였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등 5인의 멤버들에게 1박2일이 아닌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당일 자정까지.

때문에 밤 11시30분부터 시작한 야식 복불복게임에서 이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해야 30분. 나영석 PD는 "오늘 촬영은 정확히 자정까지"라며 "그 시간 이후에는 음식을 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그럼 음식을 버리냐"는 강호동의 말에 나 PD는 "우리(제작진)가 먹을 것"이라고 일축해 멤버들의 저녁복불복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1박2일'의 저녁 복불복 게임은 서울의 밤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야식. 서울시내에서 유명하다는 야식이 총출동해 멤버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가위바위보, 수도 맞추기 등 그간의 '1박2일' 게임이 총 동원된 가운데 야식따내기 사투는 결국 시간초과로 물거품이 됐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로부터 그간의 식상했던 복불복 게임이 새롭게 느껴졌다는 평을 얻어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결국 '식상한 복불복 게임을 다시 재현한 격'이라며 혹평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당일치기 여행과 시간제한 복불복 등의 신선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KBS2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22.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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