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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아키모토에 또 당한 왕기춘, 분한 '은메달'


왕기춘이 결승에서 연장끝에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왕기춘은 15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부 73kg 이하급 결승에서 아키모토(일본)에게 연장전까지 간 다음 유효 하나를 내주며 판정패했다.

남북대결로 펼쳐진 준결승에서 북한의 김철수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온 왕기춘은 일본의 아키모토 히로유키를 상대했다.

아키모토는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결승에게 왕기춘에게 패배를 안긴 장본인. 왕기춘으로서는 이날 결승이 설욕전이었던 셈이다.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왕기춘은 아키모토의 철통 수비에 좀처럼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결국 연장전에 돌입한 경기에서 패한 왕기춘은 설욕에 실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광저우=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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