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천재 디자이너 김민서, 실제 미술실력도 수준급

[김양수기자]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천재 디자이너 강윤서로 분한 탤런트 김민서가 실제로도 수준급의 그림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검무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김민서가 이번엔 발군의 그림솜씨를 공개했다. 실제로도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갖고 있는 김민서는 촬영이 없을 때마다 화실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명 역시 '다작소녀'라 불릴 만큼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에 공개된 그림들은 그녀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그려온 것으로, 캐릭터 습작부터 수채화, 아크릴화, 오일 파스텔 등으로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를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디자이너 연기가 자연스러운 이유가 있었다' '연기에 검무, 그림솜씨까지 갖춘 진정한 팔방미인'이라며 놀라워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로 스케치 하는 장면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능숙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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