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상반기 최고 시청률 드라마

[이미영기자] KBS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2011 상반기 드라마 부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지상파 프로그램 상반기 시청률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11년 1월1일~6월26일)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웃어라 동해야'가 평균 시청률 36.4%로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웃어라 동해야'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50.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30.2%로 2위를 기록했으며,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23.2%로 3위에 올랐다. 이어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불꽃'이 19.1%, SBS '싸인'이 18.7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1박2일'이 버티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가 21.1%로 1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20%를 넘은 예능이기도 하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18.0%로 2위, MBC '세바퀴'가 16.4%로 3위를 차지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6.4%, MBC '무한도전'은 16.0%로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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