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은미, 악녀 벗고 순애보 여인 '이미지 변신'


[김양수기자] 탤런트 고은미가 지난 3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제 7요일'(극본 안소민, 연출 문영진)'에서 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간호사 연희 역으로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제 7요일'은 '누가 그녀의 사진을 찍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시작되는 섬뜩한 느낌의 작품이다. 극중 고은미는 종합병원 간호사이자 상현의 여자친구인 연희 역을 맡았다. 연희는 사랑하는 남자인 상현이 사건의 범인인 동시에 변태적인 성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마저도 진실된 사랑으로 모른척 덮어주는 순애보적인 여성이다.

고은미는 "배역을 맡을때 변태 성향을 가진 상현 역할에 흥미를 가졌다. 하지만 이전 작품들에서 악녀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연희처럼 한 남자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순애보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계기로 조금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은미, 악녀 벗고 순애보 여인 '이미지 변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