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팬 요청에 공연 1회 추가

[이미영기자] 가수 2NE1이 첫 단독 콘서트를 1회 추가 공연 하기로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단독 콘서트 'NOLZA'의 티켓 매진으로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오는 8월 27일과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NE1의 단독콘서트는 최근 티켓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 8천석 규모의 공연에 6만 명이 몰릴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 측으로도 추가 공연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하고 있어 2NE1멤버들과 상의 끝에 8월 26일(금요일 오후 8시)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NE1 멤버들이 데뷔 이후 계속 단독콘서트가 소원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콘서트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멤버들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상당히 고무되어 새 앨범과 콘서트 준비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NE1은 자신들의 콘서트에서만 가능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멤버 각자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수개월간 콘서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편 2NE1은 오는 21일 신곡 'Hate you'에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