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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첫 사극액션, 새롭고 모험적인 도전"


[정명화기자] 배우 박해일이 30대 중반에 사극 액션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 제작 다세포클럽, 디씨지플러스)의 언론시사회에는 감독과 주연배우 박해일, 문채원, 류승룡, 김무열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무기로써의 활을 재조명한 액션 사극 '최종병기 활'은 '극락도 살인사건'의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박해일은 조선의 신궁 '남이' 역을 맡아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누이동생 문채원을 구하기 위해 10만 대군에 맞서는 액션 연기를 펼쳤다.

박해일은 액션 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새롭고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이 영화를 이십대때 찍었어도 그다지 잘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오토바이 사고로 상태가 안 좋아서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낙마 사고가 났다면 기자분들을 못 만났을 것이다. 굉장히 조심했고 예민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처음 사극을 접하다 보니, 어떤 식으로 톤을 맞출까 어떤 장단을 맞출까 고민이 많았다. 적응하도록 도와줘서 고맙기는 한데, 초반에 톤을 맞춰가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펼치는 액션 사극 '최종병기 활'은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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