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타임슬립 닥터 진' 캐스팅…송승헌과 연기 대결

[장진리기자] JYJ 김재중이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Dr. JIN)'에 출연한다.

김재중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타임슬립 닥터 진'에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에서 조선시대 무관 김경탁 역을 맡은 김재중은 대대손손 무인집안 후손으로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조선 최고의 무관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승부욕 또한 대단하지만 어릴 적부터 연모해 온 여인에게는 애절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는 순정남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난해 '보스를 지켜라' 차무원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던 김재중은 '타임슬립 닥터 진'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또한 극 중에서 의사 진혁 역을 맡은 송승헌과의 연기 대결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다.

한편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Dr. JIN)'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색다른 의학 드라마로,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시즌 2까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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