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가 본격적인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4번째 생방송부터는 SM, YG, JYP가 직접 스타 메이킹에 나선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우승 즉시 데뷔라는 특전을 내걸었던 'K팝스타'는 우승자 가리기를 앞두고 SM-YG-JYP가 본격적으로 스타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는 것. 4번째 생방송에서는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참가자들을 2명씩 캐스팅, 5차 생방송 무대를 함께 준비한다. 3사 트레이닝 후 선보이는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만큼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더욱 치열하고 신중하게 캐스팅에 나설 것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3사는 개성을 살린 특별 프로젝트 팀을 각자 꾸려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책임지고 준비한다. 각 소속사의 신인 데뷔를 담당하는 신인 개발 담당자들이 총출동해 댄스, 보컬, 무대 콘셉트 등 모든 부분을 도우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K팝스타' 제작진은 "생방송 전반기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가늠해왔다면, 생방송 오디션 중·후반기부터는 인원이 줄며 더욱 밀착 시스템으로 참가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K팝스타'에서는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