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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 '추적자' 첫방에도 월화극 1위 지켰다


[이미영기자] MBC '빛과 그림자'가 SBS 새 드라마 '추적자'의 맹공 속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52회 21.5%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SBS 새월화드라마 '추적자'의 첫방송 속에서도 20%대를 지키며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장기간 월화극 독주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빛과 그림자'지만 마냥 안심할 수 만은 없다. 최근 들어 지지부진한 전개와 반복되는 강기태(안재욱 분)의 위기 등에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반면 경쟁작들의 맹공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28일 첫 방송된 SBS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가 첫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손현주의 호연으로 호평받으며 시청률 전망을 밝게 했다. 오는 6월 4일에는 KBS2 '사랑비'의 후속 드라마 '빅'이 월화극 경쟁에 가세한다. '빅'은 히트메이커 홍자매의 작품으로, 공유와 이민정 수지 등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면서 젊은 시청자들이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빛과 그림자'가 새 드라마들과의 월화극 전쟁에서도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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