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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배우' 차태현, 첫 사극도 통했다 '200만 추가요~'


[정명화기자] 배우 차태현의 첫 사극 연기 도전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5일 누적 관객 218만5천794명(배급사 자체 집계)을 동원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R2B:리턴투베이스', '토탈 리콜' 등 다양한 장르의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 차태현은 베테랑답게 안정적인 캐릭터를 구현했다. 허허실실 살아가던 반건달 양반서자에서 복수를 위해 서빙고 얼음을 탈취하는 범죄를 계획하는 '덕무' 캐릭터로 밝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능청스러운 입담과 코믹한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을 이끌어나간다.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얻은 차태현은 '2천만 흥행배우'라는 타이틀에 이번 영화의 200만 관객 동원 성적을 추가하게 됐다.

개봉 2주차를 맞아 스코어가 20% 이상 증가하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패밀리 무비로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차태현 흥행 역사에 새로운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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