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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청춘물의 한계? 4% 시청률 어쩌나


[장진리기자]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4.6%에서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에 미치지 않는 저조한 시청률에 머무르며 수목극 최하위를 지켰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고전은 청춘물의 한계와 맞닿아 있다. 체육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남장여자 구재희(설리 분)의 좌충우돌 적응기와 설리-민호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청소년 드라마 이상의 감흥을 주지 못했고, 결국 시청률을 이끄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 외면받으며 5% 이하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14.0%, MBC '아랑사또전'은 11.7%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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