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돌' 백퍼센트 "TV 틀면 늘 나오는 '국민그룹' 될래요"(인터뷰②)


[장진리기자] 춤, 라이브, 여기에 예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추구하겠다는 '완전돌' 백퍼센트(100%)가 가요계에 떴다.

틴탑과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 '틴탑의 뜬다 백퍼'로 얼굴을 알린 백퍼센트는 데뷔곡 '나쁜 놈'을 들고 출격했다. 틴탑을 가요계 정상에 올리며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뽐낸 신화 앤디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민우, 록현, 혁진, 찬용, 상훈, 종환, 창범 총 7명의 개성 강한 멤버들로 구성된 백퍼센트는 오랜 시간 가요계 데뷔를 위해 실력을 갈고 닦은 준비된 신인이다. 민우, 록현 두 사람은 오히려 가요계에서는 선배인 틴탑보다 먼저 회사에 들어와 데뷔를 준비했을 정도. 연습생 후배였던 틴탑의 이른 데뷔는 민우와 록현에게 충격이었다고. 그러나 이들은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대신 연습에 매진하며 데뷔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솔직히 오기도 생겼죠. 틴탑 친구들만 따로 데뷔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저희가 먼저 연습생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먼저 데뷔할 줄 알았는데(웃음) 나중에 지금 틴탑 멤버가 된 친구들이 먼저 데뷔하게 됐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솔직히 데뷔한다고 해서 놀라기도 했고, 너무 어린 거 아닌가 했었는데 무대 하는 거 보니까 정말 대견했어요. 틴탑이 잘 하는 걸 보면서 많이 공부했죠."(민우)

"애들이 정말 잘 하니까 저희가 할 말이 없어요(웃음). 틴탑이 너무 잘 하니까 오히려 더 오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록현)

지금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틴탑과 함께 가요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백퍼센트 멤버들은 "틴탑이 힘이 되고 도움을 많이 줬다"며 "데뷔 전부터 팬이 많이 생길 수 있었던 것도 틴탑 덕분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는 정확한 칼군무와 완벽 라이브로 카리스마를 뽐내는 백퍼센트이지만 인터뷰실 안에서는 영락없는 10대, 20대 장난꾸러기로 돌아간다. 시덥잖은 농담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멤버들끼리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리고, 또 서로 침을 튀겨가며 폭로전을 이어가는 모습은 흔히 만날 수 있는 옆집 동생처럼 친근하다. 그러나 무대 이야기에 이들은 이내 너무나 진지해진다.

백퍼센트의 목표는 가요계 정상. 가요계 가장 최정상에 우뚝 설 때까지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당찬 각오다.

"작은 차이로 1, 2등이 갈리잖아요. 아주 작은 차이로 1, 2등이 갈리는데도 1등만 기억하시고 2등은 아무도 기억 못 하시더라고요. 이왕 나온 거 꼭 1등 해야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데뷔한 여느 신인처럼 백퍼센트의 올해 목표는 신인상. 하지만 조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활동하며 가요계에 제대로 된 족적을 남기겠다는 것이 백퍼센트의 진짜 목표다.

"신인상을 꼭 받고 싶어요. 그런데 신인상을 받으려면 저희 얼굴을 많이 알리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도 하고 실력도 인정받아야죠. 신화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어요. 그런데 더 잘 됐으면 좋겠어요(웃음). 단기간에 뭔가 되면 좋겠지만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팬분들과 호흡하면서 친숙하면서도 싫증 나지 않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연기도 하고, 예능도 하고, 여기 틀어도 나오고 저기 틀어도 나오는 그런 팀이 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웃음)."

100% 충전 완료된 '핫'한 그룹 백퍼센트. 실력이면 실력, 외모면 외모까지 올해 가요계에서 눈 여겨 봐야 할 그룹임은 분명하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그룹이라 '활력돌'이라는 수식어를 밀고 있는데, 보컬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실력돌이 되고 싶어요. 나아가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슈퍼돌'이 되고 싶고요.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활동으로 다가갈텐데 좀 더 친숙하고 친근한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 팀 이름처럼 늘 백퍼센트를 추구하는 초심 잃지 않는 멋진 그룹 되겠습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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