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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작 '최고다 이순신', '서영이' 후속 편성 확정


[김양수기자] 정유경 작가의 신작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KBS 새 주말연속극으로 편성됐다.

'최고다 이순신'은 섬마을 출신의 씩씩한 소녀가 상경 후 건실한 사업가의 후원을 받으며 스타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27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다 이순신'은 현재 방송중인 '내딸 서영이' 후속으로 2013년 4월께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당초 MBC '메이퀸' 후속으로 편성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내부 사정에 의해 KBS 2TV에 안착했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당초 30부작으로 준비된 대본을 50회 분량으로 수정 중"이라며 "현재 드라마 연출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극을 이끌어갈 20대 여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본을 맡은 정유경 작가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2006년) '인순이는 예쁘다'(2007년) 등으로 마니아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KBS 주말극 복귀는 2010년 '결혼해 주세요' 이후 3년만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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