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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컴백' 2PM "박진영 타이틀곡, 여유+성숙"


"2년 만의 국내 컴백, 2PM 느낌 되찾고 싶다"

[도쿄(일본)=이미영기자] 그룹 2PM이 2년 만에 국내 컴백을 앞둔 기대를 전했다.

2PM은 21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도쿄돔 공연의 감격과 더불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전했다.

2PM의 국내 컴백은 지난 2011년 6월 발매한 정규 2집 '핸즈업(Hands Up)' 이후 약 2년 만. 그동안 개인 활동은 물론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2PM은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2PM은 "박진영이 도쿄돔 공연장을 찾아 저희 타이틀곡 믹스된 것을 들려주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2PM은 "2년 만에 정규 3집으로 컴백을 하게 됐는데 먼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며 "어떤 노래와 퍼포먼스가 좋을지 몇 달에 걸쳐 회의를 했다. 2PM의 짐승돌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유를 갖고 다가서는 모습, 남자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거기에 걸맞는 음악을 준비했다"며 "성숙된 2PM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콘셉트와 이미지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해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잠정중단해왔던 닉쿤의 각오도 남달랐다.

닉쿤은 "많은 생각을 했다.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똑같은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며 "이번 컴백을 통해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성숙해졌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컴백을 많이 기대해달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PM은 "2년 동안 한국에서 활동이 없었다. 2PM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2PM의 느낌을 되찾는 시간을 빨리 갖고 싶다. 한국팬들이 보고 싶다"며 국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PM의 도쿄돔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총 1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PM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열기를 이어간다. 국내에서는 5월 컴백을 예고했으며, 2PM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국내 콘서트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이 오는 6월 21, 22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5월29일 2PM의 6번째 일본 싱글인 '기브 미 러브(GIVE ME LOVE)'도 발매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도쿄(일본)=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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