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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데뷔 6년, 역경 견디며 똘똘 뭉쳤다"


팀워크 비결 "의견 충돌은 대화로 푼다"

[도쿄(일본)=이미영기자] 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은 2PM이 데뷔 6년을 견디며 단단해졌다고 팀워크 비결을 설명했다.

2PM은 21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LEGEND OF 2PM)'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2PM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 데뷔한 지 채 2년이 되기 전에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 서게 됐다. 제프 투어를 시작으로 아레나 투어, 부도칸 공연 등을 거쳐 마침내 도쿄돔에 입성하게 된 2PM 멤버들의 감격은 남달랐다.

국내 데뷔 6년, 일본 데뷔 2년을 맞은 2PM은 이번 도쿄돔 공연이 2PM의 행보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PM은 "데뷔한 지 6년째가 됐다. 아이돌이라고 하면 5년이 가장 위기라고 한다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또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돌로 시작했지만 뮤지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PM은 도쿄돔 공연을 "2PM 5년 간의 역사를 총망라했다"고 표현하며 "저희의 과거를 되짚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나 느낌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PM은 또한 지난 5년, 팀의 역사를 되짚으며 "역경을 견디며 똘똘 뭉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PM은 "5년 동안 좋았던 일도 많았고 안 좋았던 일도 많았다. 저희에게 역경이 찾아왔을 때도 있었는데 그랬기 때문에 뭉칠 수 있었다. 지금은 멤버들이 가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똘똘 뭉치게 됐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의견 차이로 부딪히거나 하는 일이 없진 않지만 규칙을 정했다"며 "의견 차이나 충돌이 있으면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면서 푼다. 그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좋다"고 말했다.

2PM은 "신화가 우리의 롤모델이고 존경한다. 각자 하고 싶은 꿈들이 있지만 그 꿈을 이뤄나가면서 같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싶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앞으로도 2PM을 쭉 하고 싶다"고 팀의 미래를 내다봤다.

한편 2PM의 도쿄돔 콘서트 '레전드 오브 2PM'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총 1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PM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열기를 이어간다. 국내에서는 5월 컴백을 예고했으며, 2PM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국내 콘서트 '왓 타임 이즈 잇(What Time is it?)'이 오는 6월 21, 22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5월29일 2PM의 6번째 일본 싱글인 '기브 미 러브(GIVE ME LOVE)'도 발매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도쿄(일본)=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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