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그로운', 아시아권 아이튠즈 6개국 1위

[이미영기자] 2년 만에 컴백한 2PM이 6일 정오 앨범을 공개한 후 아시아권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 이어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2PM의 정규 3집 '그로운(GROWN)'은 6일 오후를 시작으로 태국과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다.

2PM의 '그로운'은 국내에서도 공개 직후부터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를 비롯해 수록곡들까지 순위권에 진입하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컴백 앨범으로 아시아 주요국가의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하며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확인케 했다.

'그로운'은 지난 2년간 남자로서,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고 성숙한 2PM 여섯 멤버들의 짙은 매력이 담긴 앨범.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는 2PM의 서정적인 감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2PM의 가수 인생 후반전의 첫 곡이다. 이별을 후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마음을 울리며, 계단을 이용한 안무는 절제미와 댄디함이 돋보인다.

2PM은 "이번 앨범은 저희 2PM의 각별한 애정과 노력이 깃든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공감 해 주시고, 큰 사랑 속에 국내에서의 관심뿐 아니라 해외차트의 1위로 오르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조된 소감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앨범 수록곡과 타이틀곡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등을 공개한 데 이어 금주 순차적으로 또 하나의 타이틀곡 '하.니.뿐.'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이 노래를 돌아와'에 이어 극한의 반전매력을 선보일 '하.니.뿐.' 역시 더욱 높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PM의 '그로운'은 오는 13일 오프라인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1일 방송되는 MBC '2PM리턴즈'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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