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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숙녀가 못돼' 재킷 사진서 얼음공주 변신


[박재덕기자] 카라가 ‘얼음 공주’로 변신한 2차 재킷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카라는 22일 오전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의 2차 재킷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카라는 눈과 입술, 볼에 진한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시크한 메이크업과 순백의 드레스를 동시에 소화하며 도도함과 청순함을 고루 갖춘 '얼음 공주'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 사진은 지난 12일 1차 공개됐던 파격적인 매니시 스타일의 ‘남장 카라’ 사진과는 180도 달라진 반전 콘셉트라 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타이틀 곡 제목을 ‘숙녀가 못 돼’로 확정한 상황에서 카라가 너무나 숙녀다운 모습의 2차 재킷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

이처럼 카라가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변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숙녀가 못 돼’로 어떠한 새로움을 선보이게 될 지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카라는 ‘남장’과 ‘얼음공주’ 화보에 이어 23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블루스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 곡 ‘둘 중에 하나(Runaway)’를 선공개한 카라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톱10에 랭크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카라는 오는 2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숙녀가 못 돼’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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