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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남장 콘셉트,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고 싶었다"


'숙녀가 못 돼'로 돌아온 카라 "색다른 모습, 저희 어때요?"

[장진리기자] 카라가 남장 콘셉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카라는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풀 블룸(FULL BL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앨범 발매 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매니시(Manish) 콘셉트로 남장에 도전해 화제를 모은 카라는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카라로 귀여움, 섹시함에도 도전해 봤는데 지영이도 성인이 됐으니 더욱 섹시함으로 가면 어떨까도 생각해 봤다"며 "색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매니시 콘셉트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5명이 남자처럼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다들 새롭고 신기하고 어색한 부분도 있었다"며 "카라 중에서는 규리 씨가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가장 남장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연의 칭찬에 박규리는 "잘생김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제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웃었다.

한편 카라는 '숙녀가 못 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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