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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전지현, 강했다…'별그대', 1회 15% 압도적 시청률


'미스코리아' 7.0%, '예쁜남자' 3.5%

[김양수기자] 김수현-전지현 존재감은 첫회부터 강렬했다.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1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대박 드라마를 예고했다.

18일 밤 MBC '미스코리아'와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각각 첫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별그대'는 시청률로 동시간대를 압도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 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소문만큼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미스코리아'는 7.0%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KBS '예쁜남자'는 3.5%에 그쳤다.

'별그대'는 팩션 로맨스답게 첫 장면부터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서술했다. 한 줄의 기록으로 시작된 상상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을 전달했다.

특히 극 중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은 초능력으로 시간을 멈추고, 나뭇잎을 헤치며 등장해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김수현은 벼랑 끝에 매달린 가마 속 어린 이화(김현수 분)를 구했고, 지구에 오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404년간 지구에 살아온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편, 2회 예고 뒤에 방송된 에필로그 '도민준의 숨겨진 과거'에서는 도민준이 400여 년 간 지구에 살면서 군대를 24번, 총 49년 7개월 간 복무했던 자료 사진들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은 "매회 '도민준의 숨겨진 과거' 에필로그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준 연대기'를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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