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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개봉 25일 만에 900만 돌파…거침없는 질주


'아바타'-'7번방의 선물'보다 빨라

[이미영기자]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변호인' 배급을 맡은 NEW 측은 "'변호인'이 12일 오전 11시 누적 관객수 906만420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봉 25일 만에 9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900만명까지 27일이 걸린 '7번 방의 선물', 31일이 걸린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32일만에 900만명을 넘긴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감독 제임스 카메론)보다 7일 앞섰다.

송강호는 '설국열차'(934만), '관상'(913만)에 이어 2013년 전 출연작이 세 편 연속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괴물'(1301만)까지 포함해 필모그래피 중 네 편의 작품이 역대 흥행 TOP 10에 포함되는 독보적 성과를 이뤘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이야기다.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송우석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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