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정유진(31, 장흥군청)이 사격 혼합 남자 10m 러닝타겟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유진은 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겟 혼합에서 381점을 획득, 동메달을 차지했다.
384점을 쏜 북한의 김지성이 금메달, 383점의 자이위지아(중국)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정유진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조세종은 371점으로 10위, 황영도(이상 상무)는 364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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