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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베테랑 감초 윤다훈·장영남·박희진 합류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

[권혜림기자] Mnet의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배우 윤다훈·장영남·박희진·심형탁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한다.

7일 Mnet에 따르면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가져왔던 '슈퍼스타K 2'를 주요 소재로 한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외모, 성격, 사랑 등 저마다의 불합격 사유를 지닌 이들이 '슈퍼스타K 2'에 도전하고, 이것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여주인공 구해라(민효린 분)의 엄마 허명란 역으로는 배우 박희진이 낙점됐다.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강세찬(B1A4 진영)의 엄마 강순 역으로는 배우 장영남이 캐스팅됐다. 허명란과 강순은 어렸을 적부터 죽마고우인 사이로 서울 상경 후 이웃집에 살게 된다. 그 인연으로 구해라, 강세종, 강세찬 세 사람이 막역한 사이로 자란다.

배우 윤다훈은 황제 엔터테인먼트 대표 황제국 역을 맡았다. 사람들 앞에서는 인자하지만, 사실 뒤에서는 사람보다는 돈을 우선으로 하는 표리부동한 인물이다. 또 배우 심형탁은 과거 유명 아이돌 스톰의 리더로, 결국 거대 기획사 황제 엔터의 제작자로 들어가지만 소신과 맞지 않는 방향으로 기획사와 사사건건 대립하게 되는 인물이다.

제작진에 의하면 이들은 촬영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윤다훈은 최고참 선배답게 후배 연기자들의 연기 지도에 열심이라는 후문. 배우 장영남, 박희진은 극중 절친이라는 설정처럼 실제로도 친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심형탁은 극 중 인물와 비슷한 거만한 태도로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12부작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 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 등이 뭉쳤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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