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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팔구' 심형탁 "곧 40에 아이돌 연기, 신선한 도전"


칼군무부터 애교 표정…마성 캐릭터 뒤에 피나는 노력 있었다

[장진리기자] 심형탁이 90년대 아이돌로 변신하기까지의 고충을 토로했다.

심형탁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선한 도전이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90년대를 사로잡은 아이돌 스톰의 리더 출신에서 현재 황제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자로 일하는 태풍 역을 맡은 심형탁은 극 중에서 아이돌다운 칼군무부터 애교 표정까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90년대를 재현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대본을 받았는데 사실 짧을 줄 알았다. 낮에는 드라마를 찍고 새벽에는 춤 연습을 했다"며 "'찬란한 바람' 같은 경우는 호흡까지 연습을 했다. 신선한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곧 마흔이 되는데 언제 아이돌 콘셉트를 해볼 수 있겠나 싶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 악수를 하고 손을 던져 버리는 그런 행동까지 연습을 했다"고 마성의 캐릭터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전했다.

한편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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