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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현빈, 해병대 출신의 방독면 강의 '폭소'


현빈-한지민, 귀여운 장난 포착 '환상의 케미'

[장진리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한지민의 귀여운 장난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된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하이드 지킬, 나'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지난 19일 방송된 10회 폐창고 장면 촬영 현장이다. 해당 장면은 22년 전 유괴 사건과 직접 마주하게 된 구서진(현빈 분)과 윤태주(성준 분), 그리고 그런 구서진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온 장하나(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하이드 지킬, 나' 중반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현빈, 한지민은 어두운 밤 파주에 위치한 폐창고에서 촬영을 준비 중이다. 현빈은 소품으로 마련된 방독면을 한지민에게 씌워주며 "나사인데 나사(NASA)"라고 농담을 걸거나 "쑤욱"이라고 귀여운 장난을 치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한지민 역시 "아 싫어", "감동적이다"라고 현빈의 장난을 맞받아치며 두 사람의 막강 케미를 짐작케했다.

특히 해병대 출신 현빈의 갑작스러운 방독명 강의가 폭소를 자아낸다. 방독면을 이리저리 만지던 현빈은 한지민에게 "이거 원래 씌우고 이것도 조여야 해. 못 들어오게 막아야 해"라고 방독면 사용법을 진지하게 설명한다. 그런 현빈의 모습에 환하게 미소지으며 반응하는 한지민의 모습에 '하이드 지킬, 나'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촬영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현빈, 한지민 두 배우는 상대에 대한 배려는 물론 스태프들과도 친근하게 지내며 훈훈하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두 사람의 배려심과 연기 열정이 '하이드 지킬, 나'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 13회는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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