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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오마이비너스' 합류…신민아와 찰떡 호흡


11월16일 첫 방송, KBS 2TV

[김양수기자] 배우 조은지가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합류한다.

조은지는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에서 이현우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누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트레이너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까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새로운 장르의 헬스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조은지는 극중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CEO이자 셰프 이현우 역을 맡는다. 최근 쿡방 열풍으로 스타 쉐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자랑하는 조은지가 성공한 여성 셰프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현우는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도 전 남편과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지내는 쿨하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 절친 주은(신민아)에게 약도 주고 병도 주는 의리파 캐릭터로, 신민아와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올 상반기 tvN '식샤를 합시다2'와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180도 다른 역할을 소화한 조은지는 이번 작품에서 또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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