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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개봉일 하루 앞당겨 11월11일 국내 첫 선


'검은 사제들'·'내부자들'과 11월 스크린 경쟁

[권혜림기자]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1월11일 개봉을 확정하고 최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 수입 배급 UPI 코리아)는 오는 11월11일 IMAX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애초 고지됐던 날짜인 11월12일에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오는 11월5일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검은 사제들', 11월19일 개봉하는 '내부자들'과 흥행 경쟁을 펼친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이라는 풍문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관객들을 하루 빨리 만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에 IMAX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날 공개된 최종 포스터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도발적인 레아 세이두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25일(한국시간) 로열 앨버트 홀에서 영국 왕족을 위시한 전세계 귀빈과 VIP들의 대거 참석으로 진행된 '007 스펙터'의 로열 프리미어 및 전야 개봉은 무려 650만 달러(약 74억 원) 흥행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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