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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이재성, 올해 가장 큰 발전 이룬 선수"


K리그 영플레이어상 경쟁에 감탄 슈틸리케 "모두 자격 있어"

[이성필기자] 역대 최고로 치열했던 K리그 영플레이어상 경쟁에 대해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감독상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인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영플레이어상에 대해서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영플레어상 수상의 영광은 이재성(전북 현대)에게 돌아갔다. 기자단 투표 109표 중 46표를 받아 쟁쟁한 경쟁자였던 황의조(성남FC, 34표), 권창훈(수원 삼성, 29표)을 따돌렸다.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영플레이어상은 후보에 오른 3명 모두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재성의 경우 정말 올해 가장 큰 발전을 이룬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마지막 패스를 결정적으로 넣어주거나 마무리 슈팅을 하는 등 결정력을 보여줬다. 이런 능력이 있어 이재성이 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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