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갓세븐 "프로듀서 박진영 무대 기대돼"

[김양수기자] 그룹 갓세븐이 '2015 MAMA'에서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박진영을 꼽았다.

갓세븐은 2일 오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 World Expo)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오랜만에 홍콩에 오게 됐다. MAMA 오게 돼 영광이다. 스페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떨린다"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아직은 비밀이지만 누군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무대도 기대되고, 우리 박진영 PD님 무대가 기대된다. 열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좋은 무대 꾸미셨을지 궁금해졌다"고 전했다.

'MAMA'는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 올해 7회째를 맞은 '2015 MAMA'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를 주제로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 등이 출연한다.

'2015 MAMA'는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AWE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