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측 "6일 전율 느끼게 하는 참가자 등장"

[정병근기자] SBS 'K팝스타5' 측이 역대 참가자가 등장했음을 자신했다.

제작진은 3일 "오는 6일 방송되는 'K팝스타5'에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사위원을 충격에 빠트린 참가자가 등장한다. 심사평 도중, 갑자기 심사위원들이 즉석에서 자신의 회사로의 영입하려는 치열한 공방전도 벌어졌다"고 밝혔다.

'K팝스타5'를 담당하고 있는 남승용 CP는 "참가자가 노래를 시작하자 녹화 현장은 전율의 도가니였다. 모든 스태프가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며 "유희열 심사위원은 평소에 감정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고 했다.

이어 "박진영 심사위원도 '정말 과장하기 싫은데 지난 5년 동안 'K팝스타'에서 들은 노래 중 최고'라고 했고, 양현석 심사위원은 '꿈에서나 본 친구를 여기서 만난 듯한 느낌'이라고 평가하더라"고 녹화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브로디, 이휴림, 정진우, 박가경 등 매회 괴물급 참가자의 활약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팝스타5'는 오는 6일 본선 1라운드 마지막 이야기와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의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남승용 CP는 "이번 시즌5의 참가자들은 참 무섭다. 심사위원의 예측을 계속 넘어서고 있다. 아마도 이번 방송에서 선보일 참가자의 무대가 그 시발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현무, 3년 연속 'K팝스타' 진행 맡아

• 'K팝스타5', 꿈은 정말 지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