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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성준 "긴장감·설렘 교차…최선 다할 것"


극 중 심리학자 최수현 역 맡아 한에슬과 호흡

[권혜림기자] 배우 성준이 새 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의 제작사는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할 배우 성준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극 중 성준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 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았다. 수현은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사랑에 무감각한 그는 진정한 사랑이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야심찬 심리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중 가짜 점쟁이 고혜림을 만나 자존심을 건 달콤 살벌한 사랑의 심리게임을 펼치게 된다.

성준은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서니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한다. 매력적인 수현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준은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심리학 강의를 펼치고 있다. 수려한 외모에 깊이감이 느껴지는 그윽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준 특유의 차가움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매력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성준은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tvN '로맨스가 필요해3', KBS 2TV '연애의 발견', SBS '상류사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MBC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016년 1월 방송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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